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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노스블루~펑크해저드)

by ung82 2024. 7. 14.

루시 서사




픽크루 사용






















개요


원피스 등장인물
하트해적단의 선원이다. 본명은 그대로 ‘루시’ 이며 성은 알려진 적이 없다. 노스 블루 출신으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녀의 아버지는 전 해군 출신이며 어렸을 적부터 쭉 그녀에게 해군이 되라는 말을 입에 담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해군보다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했다.  
그러던 중, 흰수염 해적단이면서 2번대 대장인 ‘불주먹 에이스’ 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특징

  • 외모&특징

밝은 갈색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전체적으로 둥그란 이미지. 대부분은 귀여운 이미지에 속한다. 하지만 눈매는 살짝 올라간 고양이상이다. 눈동색은 푸른색을 가졌으며 1) 로우가 말하길 눈동자 색이 푸른 바다 색깔과 닮았다고 한다.
하트해적단 선원이 되기 전에는 단발 머리였지만 해적단이 된 후에는 아버지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모자를 눌러 쓰고 다닌다. 2) 그래서인지 다들 처음봤을 때 남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유일하게 여자인 걸 눈치챈 사람은 하쿠간이었다. 밀해단에서는 나미와 로빈.
그러나 2년 후 펑크해저드로 가기 전 아버지와 화해를 하며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기로 한다. 3) 드레스로자 때는 과감히 모자를 벗고 다녔다.
하지만 아직은 모자를 쓰는 편이 더 편하다고 한다.

평소에 자주 웃는 상이며,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다. 그녀가 화내는 상황은 극히 드물다. 예외) 검은수염 티치, 시저 크라운, 베르고, 도플라밍고 등

옷은 대채적으로 하트해적단 단체복을 주로 입는다. 폴라 탱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2년 전 로우가 입었던 노란 후드 티를 입고 다닌다. 4) 로우가 몸을 키운 이후로 자기 몸에 맞지 않아 루시에게 줬다.

대충 이런 느낌



로우와는 다르게 몸매를 드러내는 옷은 입지 않는다.






루시 디폴트 표정

평소 루시 모습


드레스로자 때 조로와 같이 2인 1조로 다님 둘 다 정장세트





















2-2 성격&노스 블루 편 (과거)



전체적으로 밝은 성격에 호기심 많으며 자기 희생적이 있는 모먼트가 있다. 동료애가 강하며 동료를 위해서는 자기 목숨을 쉽게 내주는 경향이 있다. 충성심이 강하며 자신을 받아준 로우에게 감사하며 늘 곁에서 도움이 되어주려고 한다. 1) 2년 전 로우와 첫 만남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총을 맞기 전 로우가 살려주면서 어쩔 수 없이 데려간다. <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만화 업로드 할 예정. (코라손 생존 IF ver.)
그렇게 예상치 못한 인연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동료이자, 서로에게 없어설 안될 사이가 되었다.

모두에게 친절하며 다정한 편이다. 과거, 늘 혼자였던 그녀였기에 새 친구를 사귀면서 지내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이다. 모두가 원피스를 찾으러 떠난 여행이었지만
루시는 그런 거에는 딱히 관심이없다. 오직 지금처럼 동료들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행복함을 느낀다.

마을에서 루시는 혼자였다. 그녀의 아버지가 해군이면서 해적으로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그들을 꺼려했다. 무시하고 놀림 받는 것이 일상이었기에 어린 루시는 그런 어른들이 무서워 늘 피하기만 바빴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했다. 마을 도서관에 일하는  세이지라는 친구였다.
그녀의 나이는 20살 유일하게 8살 루시를 위해 책을 빌려주며 바쁜 루시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돌봐주었다.
루시는 그녀를 친언니처럼 여겼으며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2) 사실은 루시에게 친오빠가 존재했지만 너무 어렸을 적에 헤어져서 얼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나이차이는 10살 차이.

그러나, 마을이 작고 약한 편이라 도둑들이 (해적이라 하지만 대부분 마을에서 도둑 정도 취급)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편이다. 루시는 15살부터 18살까지 아빠 몰래 해적을 잡으며 대신 해군에게 전달해주는 일을 한다. 다행히도 그닥 유명한 해적들이 아니라 혼자서 다 잡을 정도록 루시는 혼자 성장한다. 이 일은 아빠는 물론이고 세이지에게도 비밀로 여긴다. 하지만 세이지는 이미 눈치를 챘지만 그녀가 말하기를 기다리며 모른 척해준다. 해군 출신인 아버지는 정체 모를 녀석이 대신 해적을 잡는 일에 마을에 들지 않는다. 3) 루시에게 항상 그 녀석을 잡겠다며 큰 소리로 말한다. 정작 그 사람이 자신의 딸인줄도 모르고.


그렇게 몰래 해적 사냥꾼 생활을 한지 3년, 큰 사건이 터진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가진 해적이 마을을 습격하자 루시는 처음 보는 능력에 당황을 한다. 어쩔 수 없이 싸우는 걸 관두며 최대한 마을 사람들을 구한다. 다 구한 줄 알았지만 등 뒤에서 자길 노리는 걸 뒤늦게 발견하고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자, 세이지가 나타나서 대신
총을 맞는다. 갑작스레 등장한 그녀의 모습에 당황하며, 피를 흘리며 감싸주는 모습에 그만 이성을 잃고 눈물을 흘린다.

세이지 : 잘 들어, 루시… 이건 니 잘못이 아니야.
루시:…안 돼. 제발… 죽지마….
세이지: 안 죽어…그냥 잠깐 쉬는거야. 그러니까, 울지마.
루시: …….안돼안돼안돼..!!
세이지: 날 친언니로…그리고 가족이라고 여겨줘서 고마웠어….
루시:…….그런 말 하지마…!!!
세이지: 걱정 마, 앞으로 잘 될거야….









그 일이 있고 나서, 루시는 처음으로 진짜 해적을 만나게 된다. 바로 포트거스 D.에이스 이다. 에이스와는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이다. 바다는 위험한 곳이라며 바다로 나가는 걸 극히 막아선 아버지와는 다르게 그는 반대로 바다는 아주 넓다며 그녀에게 꿈을 응원해주는 아주 고마운 친구이다.


에이스와 첫만남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에이스에게 먹을 것을 사주면 서로 친해진다.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과거사를 얘기해주며 더욱 더 가까워진다. 특히 해군이 되라고 강요하는 가프와 루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더욱 친근감을 느낀다. 에이스가 유일하게 죽은1) 죽은 줄 알고 있던 형제이자 친구인 사보 얘기를 해주며 그녀의 꿈이 사보의 꿈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얘기를 주고 받다가 루시는 에이스에게 부탁이 있다면서 들어주면 좋겠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어머니가 있는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어렸을 적에는 아버지가 자주 데리고 가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 가신다면서 꼭 가고 싶다고 하길래 에이스는 흔쾌히 그 부탁을 들어준다. 그때부터 에이스와의 일주일간 모험이 시작된다.

드관


하나&루시

어쩌다 바다에 이끌려 워터세븐에 도착하게 된 에이스와 루시.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 바다에 빠지면 맥주병이 된 에이스를 구출해내며 간신히 빠져나온다. 기운 빠진 에이스를 위해 마을 돌아다니다 어느 한 술집을 발견하게 된다. 술집은 처음인데다가 안에 있던 사람들의 모습이 험학해서 무서웠던 루시는 쫄면서 들어가게된다. 겨우겨우 힘겹게 말을 했지만 잘 안들렸던 하나는 혼자 여긴 어쩐 일이냐며 묻는다. 그 물음에 루시는 마실 거를 찾으러 왔다면서 물 한잔이라도 좋으니까 줄 수 있냐며 부탁한다. 그녀를 본 하나는 초코우유와 샌드위치 등등 먹을 거를 챙겨주며 웃는다. 그녀의 다정함에 루시는 안심을 하며 웃으며 말한다. 친구 껏도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한다. 어느 새 서로 통성명을 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다 해주는 루시. 그리고 그 얘기를 들어주는 하나.
그때까지는 루시는 수배지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인이었기에 가능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 이유는 하나는 술집 종업원이 아닌 CP9으로 잠입한 멤버였다.
그녀와 얘기를 하던 중 시간이 지나 인사를 하며 술집을 나가려던 참에 하나에게 꽃 선물을 받는다. 자신의 고향이 꽃섬이라 꽃을 선물을 해주며 초코우유를 하나 더 주며 그들은 헤어졌다.

하나는 루시를 보며 밝고 좋은 아이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자신의 꿈을 얘기하며 반짝이는 눈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 후로 소식을 알 수 없었으며 잊혀지는 줄 알았으나,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루피에게 패배하였다는 기사 신문과 같이 수배서를 보게 되며 루시가 하트해적단의 선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1) 모두가 검투사 루시는 밀짚모자 루피가 사용한 가명이라고 알고 있으며 수배서가 잘못 나온 거 아니냐고 의문을 품지만 하나는 그게 루시라는 걸 단번에 알아차린다. 나중에서야 사람들은 루시와 루피가 다른 인물이라고 알게된다. 배서를 말 없이 지켜보다가 루치에게 아는 사람이냐는 말을 듣게 되는데 하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드관 짜면서 그린 그림 하나와 루시


















2-4 에이스와의 이별





에이스와 온갖 여행을 하면서 엄마가 있는 병원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미 돌아가신 후였고, 그제서야 루시는 그동안 아빠가 왜 안데려가셨는지 깨닫게 된다. 돌아가신 엄마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한다. 우울해진 루시를 위로해주는 에이스. 그래도 이제야 알게된 건 좋은 거라며 자신은 어머니의 얼굴도 목소리 조차 모른다고 웃으며 루시를 위로해준다. 마음이 통했는지 루시는 그런 에이스를 고맙게 생각한다. 친구라는 건 이런 거구나 하면서 우정을 알게된다. 이로써 마지막 여행이 끝나면서 에이스는 다시 루시를 노스블루 작은 마을에 데랴다준다. 서로가 마지막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지 말이 없어진 그들이었다. 배에 내리면서 루시는 에이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2-5  하트해적단과 루시의 선택


그 일이 있고 난 후 늘 그랬듯이 도둑 잡는 일을 하는데
하필이면 이 날 아버지와 마주치게 된다. 아직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그녀가 세이지를 죽인 줄 알고 착각을 하게 된다. 자신의 딸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를 죽였다고 여기며 딸을 대신해서 꼭 잡겠다고 더욱 다짐한다. 이를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루시는 더욱 더 죄책감에 빠져 괴로워한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 또 사건이 터진다.
또 마을을 습격하러 온 놈들을 잡으러 출동하는 루시.
그리고 그의 아버지. 그들이 출동하기 전에 말 다툼을
했었다.

루시: 그 사람을 잡는다고 해도 세이지는 안 살아나요…!! 다 소용없는 짓이라고요!

아빠: ……….

루시: ….죄송해요..아빠..

아빠: 아니다.. 이 일로 너랑 다투고 싶진 않으니까.

루시: 네…





그 후로 루시는 또 다른 해적을 만나게 된다. 바로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해적과 싸움을 하는 도중에 당할 뻔한 루시를 구해준 건 바로 2억 짜리 하트해적단 트라팔가 로였다. 어쩌다 그와 함께 해적을 잡으며 사건을 마무리 한다. 그녀의 능력을 유심히 보단 펭귄과 샤치가 로우에게 “쟨 어때요? 캡틴? 실력도 좋은 것 같은데.” 라고 떠보기도 한다. 하지만 로우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해결하고 난 후, 각자 떠나려던 순간에 그녀의 아버지에게 들키고 만다. 총을 들며 순순히 잡히라고 소리치자, 루시는 어쩔 수 없이 얼굴을 가리고 있던 모자를 벗으며 아빠를 쳐다본다. 그토록 잡고 싶어했던 녀석이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고는 혼란스러워한다.




루시: …아빠.
아빠:……..
루시: 몇 번이나 말하려고 했는데…그게…
아빠:……
루시: 왜..그동안 말 못했는지 아시겠죠…. 왜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는지..! 제가 세이지를…죽인게 아니에요…
아빠: 도대체 날…언제부터 날 속여왔던 거냐?
루시:…그,그게…
아빠:…
루시: 잠깐만이라도 해군이 아니라…아빠로서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로 제가 살인자 같아요…? 저도 아빠처럼 사람들을 도우려고
그랬던 거예요…. 돕기 위해서 해군이 되셨잖아요…! 아니에요?..저도 그래요…
제발 부탁이예요 아빠…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다가가자 아빠가 당황하며 총을 꺼내든다)
아빠: 더 이상 다가오지마…! (무서워하며)



총을 겨누는 순간 조용히 지켜보던 로우가 “Room” 을 외치며 총을 반쪽으로 나누며 아빠를 공간에 가둔다. 놀라서 꺼내달라고 외치며 바라보는 아빠. 루시는 그런 아빠를 보며 다가가려고 했지만 베포가 막아준다.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루시는 자책을 한다. 베포는 그런 루시를 보며 로우에게 ”캡틴 저 아이를 두고 갈 수는 없어요… 여태 혼자 해왔잖아요.“ 로우는 그런 루시를 보고 한숨을 푹 내쉬며 ”하…어쩔 수 없군, 좋아. 너도 합류해.“ 떨어졌던 모자를 루시에게 툭 던지며 말한다. 루시는 그런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결심한 듯 아빠 한 번 쳐다보고 다시 로우와 베포 그리고 뒤늦게 온 펭귄과 샤치를 바라본다.


그렇게 루시는 하트해적단의 선원이 된다. 1) 정식으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견습생으로 들어가게 된다.














2-6 샤본디 제도 편

에이스의 동생 밀짚모자 루피와의 첫 만남.




하트해적단이 된 후로 루시는 쭉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한다. 그러던 중 로우는 오늘 갈 섬은 샤본디라고 한다. 여러 곳을 가는 건 좋았기 때문에 루시는 아무 말 없이 따라간다. 그러다가, 밀짚모자의 수배서를 보고 있던 로우를 발견하고 말 없이 그 모습을 지켜본다. 루시는 루피에 대해서 이미 에이스에게 많은 얘기를 들었기에 그를 만나러 간다 사실에 설렘을 느낀다. 귀가 닳도록 얘기해준 루피라는 사람이 궁금해지고 실제로 보고 싶어했다. 솔직히 루시는 에이스가 루피가 해적왕이 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안 믿었었다. 높은 사람이 된다는 건 정말로 힘들다는 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할거라고 마음 속으로 믿지 않았다.

샤본디 제도에 굳이 같이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에 로우는 당황했지만 따라오라며 허락했고, 참석하여 같이 참관을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노예릉 사고 팔고 천룡인의 더러운 짓에 루시는 큰 충격을 받는다. 이런 장면은 처음이며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록 그들의 행동에 소름이 끼쳤다. 더 지켜볼 수 없었지만 밀짚모자 루피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꿋꿋하게 그 자리에 있었다. 1)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펭귄이 힘들면 그만 봐도 된다며, 같이 나가준다고 했지만 거절하는 루시.
그렇게 밀짚모자 루피, 그리고 그의 일당들과 마주하는 순간, 레일리의 패기로 잠깐 기절해버린다. 2) 그 전부터 속이 좋지 않았기에 패기로 인해 아예 기절을 해버린다.
기절하고 나서 깨어나보니 이미 다들 나간 상태. 펭귄은 루시를 업고 있었으며 깨어난 루시보고 이제 괜찮냐고 물어본다. 다들 어디있냐고 묻는 루시에 이미 다 나가고 없다고 얘기하는 펭귄.

그렇게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루시와 루피의 만남은 끝나게 된다. 이후 하트해적단과 키드해적단이 바솔로뮤 쿠마(로봇) 싸움으로 다들 지쳤고 간신히 빠져나와 도망쳤다.
루시는 다친 선원들을 치료하며 짐을 옮기게 되는데 펭귄이 아까 왜 그랬냐며 속도 안 좋으면서 걱정을 한다. 루시는 웃으며 그냥. 이라고 대답했고 로우는 그 둘을 말 없이 바라봤다.














2-7  마린포드 정상결전 편







무사히 가던 중 어느 한 신문이 날라왔고, 신물을 보고 있던 베포랑 샤치가 큰 소리로 외친다. “흰 수염의 우수한 부하 퍼크가스 D 에이스의 공개처형을 발표했어…!“ 베포가 들고 있던 신문을 뺏으며 “이리줘봐!!” 소리친다. 그 소리에 놀란 로우가 루시를 쳐다본다. 신문을 보던 루시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안돼…안돼…”
다들 루시가 왜 그런 반응이 나오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루시는 그 신문을 보고 난 후, 구석에 앉아 몸을 웅크리며 있다. 베포와 펭귄 샤치가 “혹시 에이스라는 사람..루시가 아는 사람인가?” 서로 추측을 하는데, 루시는 자리에 일어나 앉아 있던 로우에게 다가간다.

루시:…… 캡틴, 부탁이예요..! 구하러가요….!
로우: ….거기가 어디인 줄 알고 가.
루시: 그치만….그 애는 제 친구이자..은인이예요. 그리고…밀짚모자 루피의…형이기도 하고요..
로우: …!
루시: 분명 그 녀석, 자기 형을 구하러 지금 마린포드로 갔을 거예요..그러니까 캡틴..우리가 같이 도와줘요..!




결국 에이스 그리고 루피를 도와주러 가게 된 하트해적단. 루시 손에는 비브르 카드가 있으며 손에 꽉 쥐고는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카드를 바라본다. 로우도 눈치로 그 카드의 주인이 에이스라는 것을 알아챈다.

도착하기 30분 전, 루시가 들고 있던 비브르 카드가 점점 소멸되는 걸 발견한다. 그것을 본 루시는 멘탈이 터지며 무작정 밖으로 나간다.





















결국 끝내 에이스를 구하지 못한 루시. 다행히도 루피는 살릴 수 있었지만, 그가 깨어나자마자 에이스를 찾으며 더욱 건강을 악화시킨다. 그의 모습에 화가 난 루시는 무작정 루피의 뺨을 때리며 정신 차리게 해준다.
> https://posty.pe/nw0tsu 만화 업로드 (유료)

+) 추가된 장면과 대사
뺨 때리고 루피랑 결국 몸싸움까지 가게 된다.



루시: 내 말 잘들어… 에이스는…에이스는 죽었어…! (울컥)
루피: 아니야!!!!
루시: 네가 이런다고 에이스는 안 살아난다고!! 알아?!  널 구하겠다고 에이스가 죽었어!  
아직도 모르겠어?! 넌 에이스의 동생이잖아!!!!
에이스가 자기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구하고 싶어했던 사람은……..바로 너였으니까…
그러니까……
밑 만화랑 이어짐



그렇게 2주가 흐르고 루시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며 말도 하지 않는다. 동료들이 그런 루시를 걱정하면서 낚시를 하던 와중에 레일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레일리는 루시를 보며 로우에게 말한다. “ 잠깐 자리 좀 비켜줄 수 있나? 이 아이와 얘기하고 싶은데.” 그 말에 로우는 알겠다며 자리를 내줬고 루시와 레일이 단 둘이 남게된다.

레일리는 그런 루시옆에 앉아 루시가 얘기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자 루시 울면서 말한다 “다 저 때문이예요…다 나 때문에… 내가…에이스한테 검은 수염이 있는 위치를 알려줬기 때문에…. 잡혔고…에이스가 죽은 것도..루피한테 상처를 준 것도 다 나 때문이예요…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런 건데…내가 알려주지만 않았으면… 에이스가 죽을 일도 없고..루피도 저렇게…
루피….미안해…”

레일리는 그런 루시에게 니 잘못이 아니라며 위로 해주고는 자리를 뜬다. 그리고는 로에게 다가가 말한다.









레일리는 정신 차린 루피에게 그 아이가 루피 너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네. 그 얘기를 들은 루피는 말 없이 고기를 들고 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징베도 한마디 거든다. 내가 보기에는 에이스와도 친분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 아이도 루피 너처럼 에이스를 잃고 싶지 않았을 거네.
루피는 고기를 먹으면서 결심한 듯
나중에 만나면 그 녀석한테도 정식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겠다면서 웃는다. 1) 이 만남은 정확히 드레스로자 편에서 성사된다.


그 일 있고 나서 새 신문에 루피가 3DX2Y 라고 적혀있는 사진을 보게 되고 루시는 그제야 기운을 차린다. 그동안 하트해적단 동료들은 방 안에 틀어박혀 있던 루시를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였다. 방에서 나온 루시를 보며 다들 놀래자 루시는 그런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나 하나 때문에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었다면서 사과를 한다. 그러나 동료들은 괜찮다며, 동료의 친구를 구하는 건데 뭐가 나쁘냐면서 오히려 좋았다고. 위로를 해준다.


로우는 루시를 말 없이 바라보고는 자리를 뜬다.1) 아마 괜찮은지 확인하고 간 것 같다.
그날 밤 혼자 갑판에 기대서 있는 루시를 발견한 로우는 안 자냐며 말을 걸어온다. 루시는 그런 로우에게 혹시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한 적이 있냐고 묻는다. 그 물음에 로우는 자연스럽게 코라손을 떠올린다. 그리고는 그땐 나도 너처럼 힘도 없었고 약했으며 너무 어려서 지키지 못했다고 대답하는 로우였다. 이때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는 로우.2) 이때부터 도플라밍고의 떡밥이 슬슬 시작된다. 그 말을 들은 루시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울음을 터트린다.


루시: 전…너무 약해요…..(울먹이며) 그러니까 꼭 강해질 거예요… 강해져서 소중한 사람들을 꼭 다 구할 거예요…..
로우: …그래, 꼭 강해져라.


모자를 꾹 눌러쓰며 강해질거라고 굳게 다짐하는 루시였다.













2-8 해적들의 100개 심장을 모으는 로우


그날 기점으로 로우는 쉴 틈없이 심장을 모으기 시작했다. 루시는 의아했지만 더는 묻지 않았다. 열심히 훈련하며 자신이 쓸 무기들을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던 시기였다. 아무래도 칼이나 총이 쓸만하겠지만, 루시는 둘 다 불편하게 여겼다. 전에 사용하던 망치가 있었는데 그때 다 두고 와서 그런지 망치를 사용할 수 없었다. 열심히 훈련을 하며 총과 칼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와 동시에 로우는 이미 100개 심장을 가지고 해군에게 가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되었다.






2-9 펑크해저드로 가기 전
또 다른 과거 에피





어쩌다 단 둘이 있게 된 로우와 루시. 그의 복장을 보고 이번에는 추운 곳으로 가는 건가 속으로 생각함. 그러다가 전 펭귄의 뒷모습을 보게되었는데 해적 심볼을 보고 루시는 그 것을 유심히 본다. 그동안 모험하느라 인지를 못했는데 이 심볼을 보고 있을 때마다 누군가가 떠올리는 루시였다. 그래서 마치 단 둘이 있고 물어볼 타이밍 같아서 물어보는 루시.
> 이 에피는 따로 만화 업로드 했음 https://posty.pe/lkzdbq




어렸을 적 로시난테, 즉 코라손과 만난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로우는 표정이 점점 심각해지며 알 수 없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 가는 길에 코라씨와 관련되어 있다는 걸, 그리고 그 코라씨를 대신하여 도플라밍고에게 쏘지 못했던 한 발을 마무리 짓기로 한 로우는 거의 죽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이미 정이 든 탓에 로우는 루시를 잃고 싶지 않았다. 소중한 선원으로써, 그리고 잃고 싶지 않은 동료로써. 지켜주고 싶었던 마음에 루시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으며 상처를 준다.



하지만 루시는 로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더욱 더 서러워졌다. 결국 쫓겨난 듯 폴라탱에서 내렸고, 루시를 집으로 데려다주며 펑크해저드로 출발하는 로우였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게 된 루시는 그동안 혼자 있던 아빠와 마주치게 된다. 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그 모습을 보고 루시는 더욱 더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낀다. 루시 아빠는 책상 위에 올려진 트라팔가 로우의 현상금 수배지가 있었다. 1) 아마 그때 이후로 트라팔가 로에 대해서 알아본 듯 싶다.

조용히 다시 나가려던 참에 루시 아빠는 루시를 부른다. 얘기 좀 하자고 해봤지만 루시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창문을 열었다. 나가려던 참에 루시 아빠는 “그래, 네 맘대로 해라…” 라며 방을 나가려는 순간, 루시가 다시 붙잡는다.
그리고 여태 숨겨왔던 속마음을 내 뱉는다.

루시: 아빤 좋은 해군이세요… 아무리 마을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도 항상 그 사람들을 위해서 도와주시잖아요.
루시 아빠: ….
루시: 하지만 이걸 아셔야 해요.. 저도 그럴려고 죽어라 노력했어요… 아빠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요…!  근데 안됐어요.. 못됐죠! 온갖 일을 다하면서도 정작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못됐어요…! 그리고 다들 절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전 완전히 외톨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저한테도 동료가 생겼고, 그들도 저를 동료라고 생각해주면서…곁에 있어줬어요.
이 사람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가 누군지, 뭘해야할지도 몰랐는데… 이젠 알 것 같아요.
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아요…!!
아빠: 루시..나는 네가 해적이 되지 않길 바랬단다.
루시:…..네…그랬죠…해군이 되라고 하셨죠..
아빠: 해적은 나쁜 거라고…
루시: 그럼 절 체포하세요.. 저도 나쁜 해적이니까.
아빠: ……그렇게는 못해.
루시: …왜요?
아빠:… 마린포드 일… 다 봤단다. 가프 중장을 보고 깨달았지. 그 일로 난…해군 관뒀다.
내가 아무리 해적을 미워해도…
내 딸을……도저히…잡을 순 없다고…
넌…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니까.





이런 식으로 화해를 하면서 루시와 포옹을 하는 루시 아빠. 그리고 루시에게 무언가를 주는데, 바로 전에 쓰던 망치였다. 전보다 좀 개조해서 그런지 튼튼해보였음. 망치와 못들을 주면서 “너한테 도움이 되면 좋겠구나. 이건… 아무래도 세이지의 유품이니까.” 그 말은 이건 아빠가 개존한 게 아니라 죽은 세이지가 전에 미리 개조했던 망치였다.




준비를 다 마치고는 비장한 표정으로 루시는 아빠에게 얘기한다. “꼭 돌아올게요, 약속해요.” 하지만 루시 아빠는
안 돌아와도 된다고 이제부터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면서 그토록 원했던 넓은 바다를 여행하면서 즐겁게 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루시는 로우가 있는 펑크해저드로 간다.







3-1 펑크해저드 편

루시의 첫 싸움




몰래 잡입하는데 성공한 루시는 붙잡혀 있는 밀짚모자 일당과 로우 그리고 스모커 중장과 타시기를 발견한다. 환풍기 속에서 열심히 로우를 따라가며 나타날 순간을 기다린다. 그러다 베르고 중장과 마주하는 로우. 로우의 심장이 베르고한테 있다는 걸 안 루시는 어떻게해야 뺏어올 수 있을지 고민을 하던 중에 스모커를 발견한다. 스모커와 베르고랑 싸우다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제서야 환풍기 속에서 나온다. 철판을 베르고에게 깔며 그 위로 떨어지는 루시를 발견하는 로우. 당황하며 네가 왜 여기 있냐고 소리친다.
루시는 떨어지는 와중에 망치를 휘두르며 베르고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시킨다. 그 순간 천둥 번개가 일으키며 베르고를 감전시킨다. 큰 타격을 받은 베르고는 잠시동안 기절해있으며 루시는 곁에서 떨어지며 숨을 헐떡인다. 첫 싸움이라서 그런지 꽤 긴장한 표정이었다.
다시 일어서는 베르고를 보며 로우는 얼른 도망가라고 외치지만 루시는 싫다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소리친다.
못을 휘두르며 베르고를 맞추지만 타격이 적었다. 못을 여러 곳에 맞추며 밟고 그의 공격에 피하다가 넘어지는 실수를 보인다.1) 이랗게 강적과는 첫 싸움이라 아직 많이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보고 있던 스모커 중장이 도와주다가 로우의 심장을 로우에게 돌려주게 되면서 마무리는 베르고와 이 실험실 자체를 반갈죽하며 상황은 반전이 된다. 2) 중간에 베르고가 도플라밍고와 통화하는 걸 로우에게 들키게 되고, 베르고가 성가신 꼬맹이가 한 명 늘었다며 도플라밍고에게 보고를 한다. 그 얘기를 들은 도플라밍고는 전혀 개의치 않아했다. 알아서 죽이라는 말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우가 베르고를 이기고 나니 도플라밍고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베르고를 토막내며 묶어둔 채, 루시를 바라보며 소리친다. “네가 왜 여기 있는거지? 분명 집으로 보냈잖아!”
루시는 그런 로우를 진정하라는 듯 손짓을 하며 말한다. “무슨 말 하실 줄 알아요.. 하지만, 전 동료잖아요! 캡틴 혼자서 뻔히 죽으러 가는 거 다 아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어요…! 전에 분명 그러셨죠..! 강해지라고. 전 꼭 강해져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고…다짐했어요.”

진지하게 쳐다보는 루시를 본 로우는 당황했지만 곧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한다. “좋아..네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내 발목 잡는 일 생기면 도와주지 않을거니까, 알아서 해.”
그 얘기를 들은 루시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모커 중장은 루시에게 묻는다.
너 어쩌려고 그러냐…

루시는 입술을 꽉 깨물며 스모커를 바라보다가 이내 웃는다.


참고로 스모커와 루시는 어렸을 적 해군기지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아버지가 해군 출신이라서 자연스럽게 어린 루시를 알고 있는 스모커였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해적을 끔찍히 싫어하는 걸 알고 있기에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다.










3-2 드레스로자 PART 1.

밀짚모자 루피와의 재회






시저 납치에 성공하며 써니 호에 타게 된 로우와 루시. 인원이 힌 명 더 늘었다는 것을 눈치 챈 밀짚모자 일당들이 놀래며 누구냐고 묻는다.